top of page
이미지 제공: Ilya Pavlov

회원 광장

이 계절, 詩 한 자락

임병용1.jpg

임병룡

 

경희대언론정보대학원
한국방송작가교육원 총동문회장
등단시인. 한국시인협회 회원

현 아나운서클럽 편집장

‘새해, 터질 것 같은 아름다움으로 무장한...’

16795842.jpg

‘새해, 터질 것 같은 아름다움으로 무장한...’

임병룡

(한국아나운서클럽 웹진 편집장)

강바람이 휘뚝 생철소리를 내며 강을 건넜다
새해가 밝았다

 

신음 같거나 신음을 감추기 위한(조금은 어설픈)
휘파람 같은 생철소리,

 

그 속엔 분명 지난해의 아픔을 꾸욱 누르고 건너온
입술자국 주저흔(躊躇痕)이 선명했다.

 

비장함이나 결기의......,

bottom of page